바이널씨(VinylC)는 지난 8월 13일, 다섯 번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구글의 김선관 크리에티브 리더를 초청하여 '구글에서의 12년'이라는 주제로 크리에이티브의 본질과 경험 문화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김선관 리더는 "구글에서의 12년은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전하며 "좋은 디자인은 이해하기 쉽고 다른 사람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디자인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설명이 반이다"라고 설명하며 "디자이너는 그림 언어 음악 동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바이널씨는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시각 및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변화하는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내부 임직원의 동기 부여 및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한 내부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