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널씨와 어도비(Adobe) Creative Cloud 팀이 함께한 워크플로 리서치가 10월 29일 진행됐다.
‘Share For Review’로 명명된 이번 리서치는 한국 유저들의 니즈에 적합한 설루션을 만들어가기 위함이다. 제품 개발 시작 단계의 리서치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서치는 바이널씨의 전반적인 업무 진행 방식을 공유하고,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어도비 툴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실제 구현될 디자인의 예측이 용이한 어도비 XD(Adobe XD) 프로토타입 기능의 활용도가 높은 바이널씨 디자이너들은 그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그룹별로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많은 만큼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한 리서치도 빠지지 않았다. 원거리에서도 손쉽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툴 기능을 개선하고 있는 어도비 측은 바이널씨 디자이너들의 이야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새롭게 추가된 어도비 프로그램 내 코멘팅(commenting) 기능의 피드백 외에도 어도비 툴에 필요한 추가적인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바이널씨가 함께한 이번 리서치가 한국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설루션으로 반영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