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널씨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1 수상작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디지털크리에이티브본부 진수진 본부장과 김영선 그룹장이 연사로 참여해 삼성증권의 ‘오늘의 투자’, 엘지유플러스의 ‘일상비일상의틈’ 프로젝트의 인사이트를 나눴다. 이번 발표는 커리어 전문 기업 원티드랩과 함께했다.
‘오늘의 투자’는 기존 삼성증권의 MTS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간소화해 초보 투자자의 접근이 용이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했다. 투자가 어렵고, 번거롭다는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체 디자인도 누구에게나 쉽고, 편안하면서도 삼성증권의 친절하고 스마트한 이미지가 사용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방향성을 지향했다.
‘일상비일상의틈'은 오프라인 경험을 디지털 환경으로 옮기는 데 집중한 프로젝트다. MZ세대의 취향에 맞게 구성된 오프라인 공간의 아이덴티티를 이해하는 것부터 출발했다. 채널과 공간별로 상이한 관점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고민했고, 사용자가 공간에서 느낀 감각을 확장해 나가도록 스퀘어라는 메타포로 전체 디자인을 풀어냈다.
이번 발표는 바이널씨가 어떤 목적과 프로세스로 디지털 프로덕트 제작을 진행하고, 바이널씨만의 요소가 시장에서 어떤 경쟁력을 갖는지 등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바이널씨는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쓸모 있는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