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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로. 쉽게! 누구에게나 손쉬운 금융 투자를 위하여 - 20th VinylCeremony

Jul 27, 2020

바이널씨의 스무 번째 바이널세리머니가 7월 23일 열렸다. 이번 세리머니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본부 김혜리 님과 ‘삼성증권-오늘의 투자' 프로젝트 전반의 진행 과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약 9개월 동안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기존 금융 투자 서비스가 지닌 문제점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이전과 다른 서비스를 담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렇다 보니 다소 보수적인 금융 서비스 앱과 달리 핀테크 기술이 접목된 트렌디한 애플리케이션이 완성되었다.

바이널씨 내부적으로는 이번 프로젝트가 차세대 디지털 금융 시대에 고객 경험을 한 단계 높이는 시작점이라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바로. 쉽게’라는 슬로건이 보여주듯 ‘오늘의 투자'는 금융 투자가 어렵다는 기존의 인식을 넘어서는 것이 관건이었다.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 디자인도 사용자의 직관적인 이해를 중심에 두었고, 이를 잘 담아낼 수 있는 컴포넌트 기반으로 진행했다. 직관적이면서 친근한 비주얼과 사용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춘 상품 구성으로 금융 투자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는 방식의 접근이었다. 컴포넌트 기반이다 보니 개인화된 정보 단위에 따라 재조합이 가능해 앱의 첫 홈 화면부터 개인에게 딱 맞춰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복잡했던 본인 인증과 매도 매수 과정도 간소화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통해 디자인 가이드에 정리하기 위한 아이디어도 있었다. 각각의 프로젝트마다 쌓이는 경험을 한곳에 아카이빙 한다면 업무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는 실무적인 목소리도 더해졌다. 이를 계기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본부 내에서 진행하는 디자인 가이드 세미나를 비롯해 보다 견고한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20회 바이널세리머니는 삼성증권 ‘오늘의 투자'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결과물을 공유하며 마무리되었다. 바이널세리머니는 바이널씨가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이널크루와 공유하고, 이것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움 되기를 바라며 진행하는 바이널씨 사내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