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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 상세

오늘. 바로. 쉽게! 금융 투자의 고정관념 깬 삼성증권 ‘오늘의 투자’

Launch
Jul, 2020
Client
삼성증권
UX
UT, Shadowing, FGI, In-Depth Interview, UX Concept Building, UI Concept Building, User Flow, Lo-Fi Prototyping, Hi-Fi Prototyping, Wireframing, UI Design, Sketch, Adobe XD, Framer, Proto.io, Invision, Zeplin
Tech
HTML5, CSS, CSS Preprocessor, Web/App Accessibility, SEO, Angular, Vue.js, React, SPA Framework, Java, .NET Framework, Spring Framework, RESTful API, AEM, AWS, Firebase, NodeJS, Oracle, MySQL/MariaDB, SQLServer, Swift, Objective-C, Android, Kotlin, Ionic

금융 투자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 핀테크의 대중화로 비대면 금융 서비스 이용자 수가 늘어나면서 나타난 변화 양상이다. 금융업 자체의 견고한 진입 장벽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핀테크를 통한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건수는 증가하고 있다.
핀테크의 성공 요인은 온라인으로 금융 서비스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실제로 사용자 대다수는 핀테크 서비스 중 비대면 금융 서비스와 온라인 통합 조회 서비스를 특히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배경에서 삼성증권은 비대면 채널에서 금융상품 투자와 자산 관리가 가능한 신규 앱 서비스 ‘오늘의 투자'를 론칭했다. ‘오늘, 바로, 쉽게’라는 슬로건에 담긴 지향점이 보여주듯, ‘쉬운' 금융 투자 서비스로 사용자에게 긍정적 경험 전달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바이널씨는 금융상품 투자를 어렵다고 느끼는 사용자의 이야기를 듣고, 기존 서비스의 문제점을 찾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오늘의 투자'는 사용자에게 친숙한 언어와 디자인으로 금융 투자의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늘, 바로, 쉽게 금융 투자를 시작하도록 금융 용어를 일상적인 언어로 바꾸어 금융 투자가 온라인 쇼핑 경험과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다. 밝은 컬러와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금융권 특유의 경직된 이미지에서 벗어나도록 했다.

‘오늘의 투자'는 일방적으로 전달하던 기존의 금융 투자와 달리 개인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본적인 자산 정보 외에도 사용자의 상황과 관심사에 맞는 개인 데이터를 토대로 최적의 투자 상품을 제시한다. 직관적이면서도 친숙한 비주얼로 사용자가 제안받은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선택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상품명, 투자 포인트와 같은 정보도 일상적으로 자주 쓰는 언어로 표현했다. 금융 투자 용어가 낯설었던 초보 투자자도 상품에 대한 빠른 정보 습득이 가능해졌다. 금융 투자가 어렵지 않고, 쇼핑몰처럼 금융 상품을 탐색하고 비교 후 투자하는 등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간편한 핀테크 기술도 적용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기존의 인증 절차를 간편하게 정리했다. 패턴과 지문 로그인으로 앱 서비스에 접근하는 시간을 줄였다. 사용자는 비대면 모바일 인증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를 진행하면 된다.

꼭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으로 간단하게 계좌개설이 가능할 뿐 아니라, 매도 매수 과정도 단순해졌다. 기존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줄여 단 4번의 과정으로 손쉽게 금융 투자상품을 사고팔 수 있다.

‘쉬운' 금융 투자는 단순히 기능적인 면에 그치지 않는다. ‘오늘의 투자'는 삼성증권이 다년간 쌓아온 금융 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선된 투자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테마별 정보를 클릭하면 상세 정보는 물론, 관련 상품이 리스트 업 되어 즉각적인 투자로 연결되는 구성이다.

‘오투데이'는 간단하고 명료한 표와 그래프로 시장 트렌드와 동향을 전달한다. 인포그래픽과 비주얼 이미지, 가독성 높은 폰트로 투자 정보를 스낵컬처처럼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게 했다.

자산관리와 투자에 대한 궁금증은 챗봇 상담가와 간편하게 상담하면 된다. 채팅 상담으로 부족함을 느꼈다면 전화 상담으로 보다 깊이 있는 상담도 가능하다.

디자인 톤 앤 매너도 ‘금융은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금융 투자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경직되고 어려운 느낌에서 벗어나는 디자인을 서비스에 전체에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
'오늘의 투자'는 기존 삼성증권의 메인 컬러인 SS Light Blue, SS Blue, SS Dark Blue에서 파생해 청량하고 밝은 느낌의 삼성 블루 컬러를 사용했다.

앱 서비스의 홈과 상품 목록 페이지에도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을 담았다. UI를 촉각적으로 표현해, 사용자의 행동을 유도하는 뉴모피즘을 적용했다. 아이콘 활용도 도드라진다. 내용 전달성을 살리면서도 간결한 디자인 포인트로 사용자의 쉬운 정보 인식을 돕는다.

카테고리 카드로 홈 화면을 구성해 투자 내역과 자산 현황도 한눈에 보고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고객 취향을 분석한 사전 리서치를 바탕으로, 개인의 투자 성향과 관심사에 맞춘 홈 구성 서비스도 제공한다.
원하는 투자 정보를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되어 편의성 높은 홈을 구성한다.

‘오늘의 투자'는 금융 투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사용자에게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금융 투자의 경험을 전달한다. ‘오늘, 바로, 쉽게'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오늘의 투자’가 앞으로 많은 사용자에게 금융 투자의 즐거움을 전하는 서비스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Credits

  • Project Manager

    Kim Seonhye

    Creative Director

    Jin Sujin

    UX Designer

    Kim Hyeyeon, Park Goeun, Lee Yoonwon, Seo Mihye, Jo Wonhee, Song Yoonkyung

  • Interaction Designer

    Kim Gisang, Yoo Jungsun, Seong Joonyong

    UI Designer

    Kim Hyeri, Lee Subin, Youn Soomin, Lee Heejin, Lee Jiyeon, Lee Bulh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