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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 상세

지금, 내가 원하는 걸 ‘말로 찾는’ TV 서비스가 있다면? - Olleh TV 음성 UX

Launch
Apr, 2020
Client
kt
UX
UT, UX Concept Building, UI Concept Building, User Flow, Lo-Fi Prototyping, Hi-Fi Prototyping, Wireframing, UI Design, Sketch, Zeplin

TV를 대하는 사용자 반응이 달라졌다. 일방적이던 기존 TV 서비스를 넘어 개인 니즈에 맞춘 서비스에 대한 갈증이 커지고 있다. 사용자 의도와는 관계없이 누구나 좋아할 것 같은 콘텐츠 추천이 아닌 ‘나만의 것’을 찾는 움직임이 도드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까지 Olleh TV는 다수를 대상으로, 동일한 기준의 콘텐츠를 추천해왔다. 하지만 사용자 의도가 배제된 추천은 대부분 일회성으로 끝나거나, 사용자가 보고 싶은 콘텐츠가 없을 경우엔 서비스 이탈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그런 만큼 ‘무엇을 보고 싶은지 모르는’ 사용자의 구체적인 니즈 파악이 중요했다. 바이널씨는 보고 싶은 콘텐츠가 모호한 사용자의 행동 정보를 수집, 데이터화 해 고도화된 추천 알고리즘을 UX 디자인에 적용했다. 이를 토대로 사용자가 TV를 켜는 순간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게 하는 방식이다.

나아가 음성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니즈를 빠르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음성 UX의 고도화로 편의성을 높였다. Olleh TV는 이미 음성 서비스 기술을 제공하고 있었지만, 리모컨으로 서비스를 조작해야 했다. 리모컨 사용과 음성 서비스, 각각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는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바이널씨는 리모컨 사용이 필요 없는 음성 UX로 한 번에 검색부터 시청까지 가능하도록 Olleh TV의 기능을 극대화했다.

사용자 경험의 고도화는 ‘사용자가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맥락을 이어주는’ 최적의 UX 경험으로 연결된다. 바이널씨는 One-to-many 커뮤니케이션으로, 사람마다 다양하게 발화하는 케이스에 따른 다채로운 선택지의 제공이 가능하도록 UI/UX를 구성했다. 또한 그동안의 IPTV 서비스에서 나아가 실용성이 보다 확장된 사용자 경험을 담았다.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와이드 한 TV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화면 크기의 확대는 자칫 사용자의 몰입도 저하 및 주의 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바이널씨는 디자인적으로 이 문제를 개선했다. 우선 전체 폰트 타입, 크기 등을 규칙적으로 적용해 ‘통일감’을 높였다. 또한, 손쉬운 ‘정보 전달’을 위해 명확한 면 기반의 디자인과 포인트 컬러 활용, 텍스트형 이미지 등을 적용했다.

‘아이콘’을 활용해 음성 서비스(다이얼로그)의 단계도 표현했다. 대기-발화-분석-완료 등 각 단계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아이콘으로 사용자는 현재 서비스 상태를 정확히 인지할 수 있다. 각 단계별로 인터렉션 디자인을 활용해 아이콘의 유연한 변화를 한눈에 확인도 가능하다. 아이콘 디자인은 사용자와 홈 AI의 대화를 통합 유기적 결합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통일된 스타일로 디자인된 ‘발화 가이드’도 있다. 발화 가이드는 화면에서 보이는 타이틀과 설명을 담은 일종의 설명서다. Olleh TV 서비스를 손쉽게 실행하도록 사용자 인지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서비스의 특징에 따라 ‘차별화된 모듈’도 제공한다. 인물, 채널, 뮤직 등 단순한 VOD 검색 이상의 기능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에 빨리 도달할 수 있게 했다.

Credits

  • Project Manager

    Kim Deokrim

    Creative Director

    Kim Youngsun

    UX Designer

    Ahn Byunghoon, Kim Herim

  • UI Designer

    Lee Seulgi, Nah Yujin, Yoon Sumin, Park Younghwa, Lee Ahr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