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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 상세

고객과 다이렉트로 만나는 LG전자의 반응형 통합 웹사이트 - LGE.COM

Launch
Apr, 2021
Client
LG전자
UX
UT, UX Concept Building, UI Concept Building, User Flow, Wireframing, UI Design, Sketch, Zeplin
Tech
CSS, Web/App Accessibility, SEO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며 사용자의 소비활동이 비대면으로 변화함에 따라 업계는 ‘D2C(Direct to Customer)’전략으로 중간 유통을 줄인 직접 판매 방식을 통해 고객과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계를 지향한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LG 전자는 대표 사이트, 온라인몰, 케어 설루션, 멤버십, 고객지원 등 5개 서비스를 통합해 편의성을 높였다. 나아가 정보 공유, 콘텐츠 소비, 제품 관리까지 다양한 목적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디지털 경험을 강화했다.

바이널씨는 각기 다른 성격의 서비스를 하나의 구조로 보일 수 있도록 사이트 융합을 고민했다. 운영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관성 있는 콘텐츠 구성을 위해 서비스를 하나의 구조로 통합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설계했다. 특히 하나의 컴포넌트에 수십 가지 케이스를 수용할 수 있게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효율성을 높였다.

LGE.COM은 다양한 사용자 경험과 목적에 맞춰 플로를 적용했다. 이미 제품을 보유한 사용자 뿐 아니라 신규 사용자도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저 플로(User Flow)를 개선해 원활한 서비스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소 딱딱하게 읽혔던 제품 정보는 사용자 친화적인 카피로 탈바꿈했고, 라이프스타일-트렌드-고객리뷰 등 LG가전 관련 콘텐츠와 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갔다. 이를 통해 서비스 통합뿐 아니라 제품 정보 전달, 구매,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순환’의 가치를 녹여냈다.

LGE.COM의 디자인은 제품의 매력을 가장 돋보일 수 ‘전시’의 공간으로서의 역할과, 고객 소통의 공간이라는 두 가지 큰 테마에 집중했다. 먼저 고해상도의 이미지 및 동영상 사용으로 제품의 특징을 강조하는 동시에 선명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살려 LG전자에 트렌디함을 더했다. 

사용자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스토리 등 콘텐츠를 다양화해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향상시켜 소통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견고히 다졌다. 동시에 통합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 관리가 가능하도록 정보 구조와 케이스에 따른 100여 가지 공통 컴포넌트를 디자인해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이번 프로젝트는 웹 접근성과 사용자 인터랙션을 고려한 디자인 구현 외에도 HTML 돔 구조, UI와 모션 스크립트 등을 유연하게 적용해야 하는 만큼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개발 간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했다. LGE.COM은 사용자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페이지를 동적으로 생성하고, 데이터에 따른 상태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반응형 웹 사이트로 구현할 수 있었다. 

각기 다른 서비스를 통합해 통일성 있는 플랫폼으로 재탄생한 LGE.COM은 사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정교한 플랫폼 운영도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구매 전환율 상승과 정보 전달로 기업과 고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Credits

  • Project Manager

    Park Yoonsu

    UX Designer

    Jeon Jaehwan, Woo Misuk, Jeon DongHyeok, Kwon Kunwhi, Lee Gwangjae, Park Hyunkyung

    UI Designer

    Lee Haenam, Lee Jinju, Choi Woochang, Lee Jiyeon, Ko Minhee, Choi Wonjun, Back Sunghee, Kim Haneul

  • Front-end Developer

    Im Donggu, Jung Eunsun, Lee sungchan, Jung Sungwoo, Park Jongmin, Choi Jinhyunk, Kim Dooil

    Interaction Designer

    Sung Junyong, Choi Jinwook, Kim Gisang

    Creative Director

    Jin Su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