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널씨가 스물세 번째 바이널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리머니는 ‘T우주’ 구독 서비스를 주제로 했다.
T우주는 무형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온 SK텔레콤이 유형의 구독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장한 탈 통신 서비스다. 사용자는 통신에서 쇼핑까지 완결성 있는 서비스 경험이 가능해졌다. 통신 서비스와 점심 식사나 커피를 패키지로 구독하거나 SKT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도 구독 및 렌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독 상품끼리 묶어 구독도 가능하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구독 서비스를 위해 중요한 건 어떤 상품이든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드는 일이었다. 가장 효율적인 방식을 위해 전체 스크롤 페이지로 선택했고, SKT 마케팅 추천 자동화 로직인 MLS(Machine Learning Service)로 개인 맞춤형 구독 상품 추천도 구현했다.
또한, 각 채널별 특성을 파악해 공통 주문과 결제를 하나의 모듈로 구축했다. 구독 서비스를 오픈하는 곳의 POC를 고려한 SCM Admin을 구축해 연계 POC별 상품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제공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진행된 23회 바이널세리머니는 ‘T우주'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결과물을 공유하며 마무리됐다. 바이널세리머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바이널크루와 공유하는 사내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