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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 상세

쇼핑 맥락을 '콕 짚어주는'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 롯데홈쇼핑

Launch
May, 2023
Client
롯데홈쇼핑
UX
UT, FGI, In-Depth Interview, UX Concept Building, User Flow, Hi-Fi Prototyping, Wireframing, UI Design, Figma
Tech
Vue.js, RESTful API

팬데믹 이후 커머스 시장의 변화는 전 연령에 걸친 비대면 소비문화의 확산과 정착으로 이커머스 시장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커머스 이용 고객은 취향에 따른 쇼핑 경험으로 다양한 소비 패턴을 보이고 있다. 국내 선도적인 커머스 플랫폼에서는 이미 고객의 소비 행동과 취향에 맞춘 서비스를 서둘러 확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미디어 채널 중심의 서비스로의 인식이 크지만 모바일 서비스로의 고도화로 많은 연령층의 확대와 이용 편의를 위한 모바일 서비스의 개편이 중요하였다. 특히, TV 홈쇼핑 방송 시청 중인 고객이 쉽고 빠르게 손안에 있는 스마트폰을 통해 UX 흐름대로 바로 구매를 할 수 있는 '방송 중 상품 구매'와 같은 일상 속 고객 관계를 형성하며 이어주는 모바일 서비스를 구현했다.

고객의 다양한 쇼핑 여정에서 구매 확신까지 '콕 짚어주는' PIN POINT UX 콘셉트를 도출하여 고객의 쇼핑 목적을 쉽게 찾을 수 있는 Navigation 개편, 쇼핑의 시작이 되는 Home 강화, 고객의 활동을 촉진시켜줄 UXW을 적극 활용한 서비스를 구현하였다.

무엇보다 쇼핑 매장 전시를 크게 개편하였다. 홈의 20여 개나 되는 가변 매장(상단 메뉴바)을 고객의 발견된 쇼핑 패턴에 따라 목적별 특화매장으로 재편하였다. 오늘 유용한 '투데이', 미디어 즐거움을 주는 '플레이온', 새로운 경험을 주는 '트렌드', 특템/찬스 상품을 만나는 '특가', 테마가 있는 '랭킹'의 목적 중심 UX로 유입하여 각 특화매장 내 브랜드, 카테고리, 방송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더욱이 상하로 이원화되어 있던 실시간 미디어 판 구조를 단순화시키고 하단 바 중앙에 방송 중인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방송 구매' 서비스를 두어 방송 시청과 쇼핑을 쉽게 이어주도록 하였다. 방송 중 상품과 혜택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쇼핑인 ‘방송 구매'는 실시간 TV 시청 중 모바일에서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맥락 있는 쇼핑 경험의 UX를 구현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롯데홈쇼핑만의 아이덴티티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작업에 중점을 두었다. 롯데홈쇼핑의 L 그래픽의 스퀘어를 모티브로 폭넓은 쇼핑과 다양한 혜택으로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쇼핑 맥락에 맞는 콕 짚어주는 콘셉트의 극대화를 위해 L 스퀘어의 다양한 표현을 정보의 가독성 또한 높일 수 있었다.

상품 정보의 일관된 모듈 디자인에 혜택에 대한 정보의 강조로 상품 선택에 대한 인지를 높일 수 있었다. 상품 서치 중 정보의 인지와 구매 확신을 위한 요소로 마이크로 인터랙션을 적극 활용하였다. 미디어 플랫폼으로의 특징을 살려 미디어 시청 중 쇼핑 정보를 자유롭게 서치할 수 있는 PIP 모드 기능을 도입하였다. OS 플랫폼 기능을 활용한 서비스로 숏폼과 같은 짧은 영상 소비 패턴에 맞혀 장시간의 방송을 지켜보고 있지 못하는 MZ 세대를 위한 모바일 내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를 적용하였다.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유통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개편을 통해 쇼핑 방문부터 구매 결정까지 고객이 쇼핑하는 과정에 불필요한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쇼핑이 가능하도록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Credits

  • Project Manager

    Park Yunsu, Choi Seungil

    UX Designer

    Hwang Suyeon, Hwang Mingyeong, Jeong Chayun, Jeon Donghyeok, Song Giyang, Park Seolha, Kwon Geonhwi, Woo Misuk, Son Munsuk

    Interaction Designer

    Kim Seoyeong, Kim Jaegyeom, Kwon Minseong

  • UI Designer

    Ahn Sumin, Lee Jieun, Baek Seonghui, Kim Hyeonu, Kim Boyeon, Kim Byeol, Kwon Jiyeong, Kim Heonsik, Son Ana

    Creative Director

    Choi Pilg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