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OP Tab은 태블릿과 모바일, 디바이스의 관계없이 일관된 서비스 경험 제공을 지향한다. 다크 모드를 제공해 사용자의 스타일에 맞춰 화면 세팅이 가능하게 했다. 보안은 강화하되 인증 방식을 간편화해 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춘 것도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태블릿 디바이스에 적합한 사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트레이딩’이라는 본연의 쓸모를 극대화했는데 이를 위해 모바일보다 큰 태블릿 화면 사이즈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사용자는 실제 객장에서 전광판을 보듯 관심 종목을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차트 확인과 주문을 동시에 진행할 수는 것도 트레이딩 경험을 반영한 것이다. mPOP Tab ‘내 자산’의 경우, 계좌 리스트와 상세 내역을 화면 이동 없이 확인할 수 있으며 해외 주식 투자 서비스도 접근할 수 있다.

디자인적으로도 mPOP Tab은 사용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태블릿의 화면 사이즈로 인한 눈부심, 눈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다크 모드를 지원한다. 다크 모드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mPOP Tab에 적합한 다크 모드 컬러 시스템을 구축했다. 레이어 계층에 따라 배경 컬러에 mPOP 블루 컬러를 조색해 쉬운 정보의 위계 파악을 돕는다. 또한 다크 모드에 최적화된 채도 가이드를 반영해 가독성도 높였다.

mPOP Tab이 태블릿과 모바일,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일관된 서비스 경험 제공을 지향하는 만큼 디자인도 모바일 가이드를 계승했다. 추가로 주요 태블릿 UX 가이드라인 설정해 이를 기준으로 mPOP Tab에 적합한 디자인 가이드를 구성했다.

태블릿의 큰 화면 사이즈를 이용한 넓은 영역 분할로 사용자는 현재가와 관심 종목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인터랙션 구성을 더해 유연한 탐색을 돕는다. 콘텐츠 탐색에 있어 기준이 되는 관심종목 리스트는 피봇(Pivot) UX로 구현해 화면 내에서 가변적인 이동이 가능하다. 화면을 탐색 영역인 피봇(Pivot)과 핵심 UX인 줌인(Zoom in)으로 구성한 결과다.

mPOP Tab은 MTS에서 사용자가 경험한 트레이딩과 익숙한 경험을 살리면서도 태블릿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전달한다. mPOP Tab이 사용자에게 트레이딩의 본질을 경험하는 서비스가 되길 기대한다.